세상을 바꾼 교황들
베르나르 르콩트 글, 필립 로랭 그림, 연숙진 옮김
2017년 4월 | 16,000원
2천년 가톨릭교회의 역사에서 세상의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준 열 한 명의 교황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바티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서술의 중심을 사회에 두고 교황청에서 시작된 변혁의 흐름이 어떻게 시민의 손에 전해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교회의 역사를 ‘변혁을 원하는’ 인물과 ‘원치 않는’ 제도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했다. 자신이 속한 시대의 핵심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고민했던 교황들의 이야기가 생생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우리에게도 친근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 장에 소개된다.
저자 베르나르 르콩트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가톨릭 일간지 『라크루아』지의 책임편집장과 『렉스프레스』지의 편집위원, 『피가로 마가진』지의 편집장을 지냈다. 구소련과 동유럽의 공산주의에 정통한 소식통으로 이와 관련하여 『고르바초프』(2014), 『크레믈린의 비밀』(2016)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바티칸과 관련된 사안들에 열정을 갖고 여러 책을 냈는데, 이와 관련한 주요 저서로 『요한 바오로 2세』(2003), 『바티칸의 비밀』(2009), 『바티칸의 마지막 비밀』(2011), 『교황들의 사랑 사전』(20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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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 처음의 형태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글
2023년 12월 | 15,000원
문학이 다른 장르와 대화를 시도하는 『맨 앞, 처음의 형태』 0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행본의 형식을 취하되, 무크지의 성격을 갖는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으로 이번 호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내는 맛보기 출간이다. 문학 연구자들과 창작자, 건축가가 한국 근현대문학의 여러 주제와 쟁점들을 ‘전위’라는 개념의 프리즘으로 살펴보면서 그 논의를 건축의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문학이 자신의 영토를 외부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작업은 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구체적이고도 직접적인 방안이다. 하나의 주제로 여러 필자가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보려는 이 시도는 매년 주제를 바꾸어 진행되면서 문학과 인접 예술의 대화로 확장될 예정이다.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김정환 : 시인
박수연 : 충남대 교수
김현정 : 세명대 교수
남기택 : 강원대 교수
한상철 : 목원대 교수
이명원 : 경희대 교수
김종헌 : 배재대 교수
김석영 : 시인
김승환 : 충북대 명예교수
김종광 : 소설가
이혜진 : 세명대 교수
김화선 : 배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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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를 말하다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글
2024년 12월 | 15,000원
『맥락과 비평』 0호(2023)를 잇는 창간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문학의 눈으로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폐허를 들춰내고, 그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무엇보다 막막한 현실을 되돌아보고, 우리 삶의 보이지 않는 이면이 폐허로 물들 수 있음을 환기하려 했다. 귀납되지 않는 현실, 명료해질 수 없는 삶이 솟아오를 때마다 폐허의 함의는 갈라지며 증폭하기 마련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관심은 지나간 시간에 섞여 있을 폐허의 흔적 찾기에 머물지 않았다. 그보다는 지금 이곳의 장소, 사건, 궁극적으로는 삶에 주목하려 했다. 폐허가 어디를 지칭하는지, 무엇으로 나타나고 기억되는지, 그리하여 결국에는 어떻게 우리들의 실제 삶으로 연결되는지 묻고 싶었다.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한상철 : 목원대 교수
오은정 : 강원대 교수
임재근 :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
김화선 : 배재대 교수
최지인 : 시인
한영현 : 세명대 교수
이하은 : 충남대 강사
윤은경 : 시인
손홍규 : 소설가
고윤수 : 대전시 학예연구관
남기택 : 강원대 교수
정은경 : 문학평론가
임세화 : 성균관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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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너머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글
2025년 12월 | 15,000원
맥락과비평 제2호 『제노사이드 너머』가 출간되었다. 『맨 앞, 처음의 형태』(0호, 2023)와 『폐허를 말하다』(1호, 2024)에 이은 세 번째 간행이다. 『제노사이드 너머』는 특정 집단을 제거하려는 폭력과 음모가 다양한 양태로 광범위하게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문학과 비평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고민은 ‘제노사이드’와 ‘너머’라는 단어로 응축된다. 제노사이드는 생명의 파괴를 포함하여 국가와 같은 거대 시스템에 의해 타자의 범주가 실존적 차원에서 소멸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타자 살해 행위로서 제노사이드는 하나의 거대한 동일자만 남기고 무수한 개별자들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린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의 내면을 응시하고 지금, 여기서 다시 용기 내어 만들어가야 할 길을 찾고자 했다.
맥락과비평 편집위원회
김화선 : 배재대 교수
백 진 : 서울대 교수
송경동 : 시인
강성현 : 성공회대 교수
이하은 : 충남대 강사
김경민 : 경상대 교수
변선우 : 시인
박상은 :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은하 : 경희대 교수
이주영 : 문화칼럼니스트
김이정 : 소설가
차진명 : 충남대 강사
류상범 : 강원대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