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퀴즈로 즐기는
두뇌트레이닝
카를로 카잔&소냐 스칼코 지음, 이기철 옮김 | 이냐치오 풀게수 그림
2018년 8월 | 15,000원
이 책은 우리의 두뇌를 효과적으로 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두뇌도 훈련을 하면 더 좋아지며 그 시기는 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줄 아는 아동기가 최적기라고 한다.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카를로 카잔은 동료와 함께 이탈리아의 창의적인 교육방법론을 토대로 게임과 퀴즈를 즐기면서 저절로 두뇌훈련을 하는 놀이학습법을 고안해냈다. 이 책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퀴즈를 풀다보면 자연스레 훈련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덮고 나면 아이들은 어느새 한층 스마트해진 자신을 느끼며 뿌듯한 기분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카를로 카잔은 1990년대 초반 시칠리아의 팔레르모시에 최초의 놀이극장인 ‘꼬지 뻬르 죠꼬(Cosi per gioco)’를 설립하고, 놀이가 어린이의 성장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연구한 후 ‘놀이학습’으로 알려진 교육방법론을 체계화했다. <손으로 하는 축구>라는 작품으로 루도상(Ludo Award)을 수상했고, 놀이극장 ‘꼬지 뻬르 죠꼬’를 통해 독서문화를 장려한 공으로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저자 소냐 스칼코는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예술문화 기획자로서 카를로 카잔과 함께 놀이극장 ‘꼬지 뻬르 죠꼬’를 설립했고, 팔레르모시의 게임 도서관 ‘게임의 세계’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서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놀이학교 학습법(Scuola Ludens method)’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