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삶과 예술에 영감을 준 작가들

빈센트가 사랑한 책

마리엘라 구쪼니 지음 | 김한영 옮김
2020년 9월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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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는 예술에 대한 열정 못지않게 책에도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었다. 이런 사실은 그가 쓴 편지를 탐독한 독자라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빈센트가 읽은 책과 그의 작품 사이에 존재하는 긴밀한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살핀 책은 드물다. 이 책의 저자 마리엘라 구쪼니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의 도서관에 여러 해 동안 머물며 빈센트가 언급한 100여 권의 책을 조사했다. 그리고 빈센트가 특별히 사랑한 저자들의 작품을 수집한 뒤 이들 사이의 개념적, 시각적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그 중 중요한 내용을 이 책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독자들은 빈센트가 살았던 시대의 문화적 맥락을 거닐면서 그의 작품을 이루는 배경에 몇 가지 중요한 측면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마리엘라 구쪼니는 여성 독립 학자이자 큐레이터이며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살고 있다. 여러 해 동안 빈센트 반 고흐가 읽고 사랑한 책의 판본들을 수집하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예술세계를 서지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는『반 고흐: 무한의 거울(Van Gogh: L’infinito specchio)』(Mimesis, 2014) 등이 있다.

옮긴이 김한영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번역에 종사하며 문학과 예술의 곁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미를 욕보이다』, 『무엇이 예술인가』,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빈 서판』, 『아이작 뉴턴』, 『건축의 경험』,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등이 있다.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 번역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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