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경험

헨리 플러머 지음, 김한영 옮김  
2017년 9월 | 30,000원

건축은 역동적인 삶의 공간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사라질 때까지 온갖 경험이 건축 안에서 이루어진다. 건축이라면 흔히 가우디나 르코르뷔지에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을 떠올리지만 이들의 건축도 결국 우리가 느끼고 행동하는 삶의 공간이다. 저자 헨리 플러머는 이처럼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건축이야말로 우리의 몸이 경험할 수 있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한다. 그 이유는 ‘건축이 인간의 자발적인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저자 헨리 플러머는 미국의 건축가이자 사진작가로 현재 일리노이 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MIT 건축학부에서 모리스 스미스 교수에게 건축을, 고등시각연구센터에서 기오르기 케페스 교수에게 라이트아트를 사사했다. 오리건대학교 건축학부의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사진에 관한 연구로 로렌스 B. 앤더슨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빛의 시학』(1987), 『정적과 빛: 셰이커 건축의 묵시적 웅변』(2009), 『빛의 우주: 르 코르뷔제의 신성한 건축』(2013) 등이 있다. 건축가이자 사진가인 저자는 근작인 <건축의 경험>을 통해 공간적 활동의 주체로서 건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자유를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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